글번호
29543936
일 자
20.02.20
조회수
877
글쓴이
SW교육총괄본부(양재희)
본교 ‘나HOLO요가’ 팀, 2019 SW인재페스티벌 참여

본교 HOLO요가, 2019 SW인재페스티벌 참여


나HOLO요가




지난 12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9 SW인재페스티벌 SW중심대학관에 본교 컴퓨터공학전공 재학생 3명으로 이루어진 HOLO요가팀이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W중심대학협의회 등 4개 기관이 주최하였으며, 우수 ICTSW성과 전시를 통해 SW산업 중요성 및 SW가치 인식을 제고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125,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 이화여자대학교 부스에서 컴퓨터공학과 16학번 김지민, 윤혜정, 장지원 학생으로 이루어진 HOLO요가팀을 만나 준비한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나HOLO요가 


1학년, 새내기 배움터에서 만나 친해진 세 학생은 4년간 수많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번 프로젝트도 함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3학년 여름 계절학기에 컴퓨터공학과의 에피타(EPITA)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이때 들었던 가상현실 수업에서 유니티를 접하게 되었어요. 학교로 돌아와서 졸업 논문 주제를 고민하다가 유니티를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는데, 그 과정에서 홀로렌즈라는 새로운 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요가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되었어요.”라며 이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 팀은 최근 트렌드인 홈 트레이닝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다가 혼합현실을 기반으로 한 요가 학습 프로그램 HOLO요가를 만들게 되었다고 준비한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했다. 이들이 개발한 HOLO요가는 게임 개발 엔진인 유니티에서 C#언어로 프로그램이 작성되었고, 하드웨어로는 키넥트 센서와 홀로렌즈가 사용되었다. “원래 1년 안에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키넥트와 홀로렌즈 두 기기를 연동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 16개월동안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특히 홀로렌즈가 아직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생소한 분야였고 한국에는 이 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나 멘토를 찾기 힘들었어요.”라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어려웠던 점을 말했다. 더불어 HOLO요가팀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앞으로의 소망을 밝혔다. “홀로렌즈는 전망이 밝은 분야이고, 앞으로 집에서도 혼자 운동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걸 구상했어요. 현재는 비교적 정적인 요가를 활용했지만, 나중에는 훨씬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와 재활 치료 분야에도 활발히 이용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기 때문이에요. 저희가 냈던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보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피드백과 조언을 해주시고, 이번 행사와 같은 좋은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신 오유란 지도교수님께 특히 감사해요. 그리고 김기영 교수님과 이민수 교수님께서도 자세한 조언과 격려를 해주셔서 프로젝트를 완성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이 외에도 저희 프로젝트를 보러 와주신 많은 이화여대 학우들과 졸업 동문들께도 정말 감사했어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HOLO요가팀은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이 올해 초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후,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행사에 처음으로 대표로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었어요. 저희 팀이 이용한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어서 저희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자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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