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2학기 강의우수교원 및 영어강의우수교원 상패수여식이 11월 30일(수) 오후 5시 본관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상패수여식에는 송덕수 학사부총장을 비롯해 박정수 교무처장, 정혜중 교무처부처장 및 강의우수교원 4명과 영어강의우수교원 1명이 참석했다.
강의우수교원으로는 독어독문학전공 Rainer Vollmerk 교수, 이화인문과학원 김애령 교수, 약학과 장준 교수, 수학전공 고응일 교수 등 4명이 선정됐고, 영어강의우수교원으로는 국제사무학과 이지연 교수, 과학교육과 정종우 교수 등 2명이 선정됐다.
강의우수교원 및 영어강의우수교원은 최근 4학기 동안 매 학기당 학부 1개 과목 이상을 담당한 교원을 대상으로 매학기 강의평가 점수와 강좌 수, 수강인원, 과목의 특성(이론/실습)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최근 4년 이내 수상 교원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해당 교원 중 계열/소속 대학(원) 등도 고려된다.
수여식에서 송덕수 학사부총장은 수상 교원들에게 “우수강의상은 해당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주는 의미있고 명예로운 상으로, 훌륭한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박정수 교무처장은 고응일 교수와 이지연 교수 등 총 3회째 강의우수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3회 이상 우수 교원으로 선정되는 경우 더욱 특별한 포상을 제공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다른 교수님들의 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덕수 학사부총장은 참석자들에게 앞으로도 우수한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할 것을 부탁했다.